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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Introduction

학과 소개

생명과학은 21세기 과학의 중심입니다. 현재의 생명과학은 살아있는 생명의 비밀을 탐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급격히 발전하는  MT(Medical Technology), BT(Bio Technology), NT(Nano Technology), IT(Information Technology) 등 다른 분야와 지식을 공유하며 새로운 개념이나 응용기술 혹은 융합기술을 발전시켜 노화, 암, 대사성 질병 등의 난치병 치료뿐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여 인류에 위협이 되고 있는 질병등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하며 해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시스템생물학이란 생명 현상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하여 분자, 세포 수준으로부터 개체, 나아가 전 지구적 수준에 이르기까지의 통합적인 연구를 목표로 하는 학문입니다.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는 1949년 생물학과로 설립되었고, 2008년에 신설된 생명시스템대학으로  소속을 변경하였으며, 2011년 시스템생물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였습니다. 2020년 현재 17명의 교수와 156명의 학부 재학생, 70명의 대학원생과 여러 박사 후 연구원 및 연구원들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과의 교육 목표는 기초 및 응용 분야에 지도적인 공헌을 하는 융·복합 전문성을 갖춘 창의적인 생명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학부 교과과정을 이론과 실험교육을 병행하여 입체적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기 별로 전공필수와 선택과목을 단계적으로 배치하여 학생 개개인이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 능력과 개인의 특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생물학은 그 연구대상에 따라 편의상 동물학, 식물학, 미생물학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접근방법과 주제에 따라 세포학, 유전학, 분자생물학, 생화학, 발생학, 생리학, 유전공학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과에는 현재 17개 연구실이 있으며, 이들 실험실에서 분자세포생물학, 후성유전학, 면역학, 신경생물학, 발생학, 당생물학, RNA 생물학, 식물분자생물학, 식물발달유전학, 미생물유전체학, 환경미생물학, 구조생물학 등을 활발히 연구 수행 중입니다.  그 결과 매년 약 60여편 이상의 우수한 논문을 출간하고 있으며, 학과에 소속된 다수의 교수는 연구단장으로 선도연구센터, 중점연구소 등의 중대형 연구사업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국내 및 해외 대학원에 진학하여 더욱 깊이 있는 학문을 접하고 연구함으로써 국·공립 기초과학 및 생명공학 관련 연구소, 병원, 제약회사, 생물공학 관련 회사, 농식품 회사, 화장품 회사, 벤처회사, 국립보건연구소 등으로 진출할 수 있고, 국내외 대학교수나 중·고등학교 교사, 변리사, 특허법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중추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는 근본적인 생명 현상을 이해하며, MT, BT, NT, IT 융합을 통해 바이오산업시대를 이끌 통합적인 사고와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미래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에 견인차의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